작업실에서 캔버스에 유화 72 x 91
고등학교 때 미술반에서 그림을 배운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 1994년 동네미술학원에서
초등학생들뜸에 끼어 댓생을 1년정도 했고 1995년 여름부터는 홍대앞에서 유화를 배우
기 시작해 그해 가을 쯤 이 그림을 그렸던 것 같다.
사춘기 시절부터 유독 초록색을 좋아했는데 당시 거의 매일 입고 나녔던 초록색 잠퍼를
의자에 걸치고 분위기를 잡기 위해 와인도 한 잔 따라놓고 색의 대비를 위해 모딜리아니
화집도 의자위에 올려놓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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