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8

뤽상부르 정원 (Le Jardin du Luxembourg)스케치 - 2012년 여름

배경음악 정보입니다. Handel Violin Sonata No. 4, 1st movement: Afetuoso 2nd movement: Allegro 2012년 7월 19일 스튜디오가 있는 덩페르 호슈로 (Denfert Rocherau)에서 Metro 4번선을 타고 오데옹(Odeon)에서 하차하여 3-4분 거리에 있는 뤽상부르 공원을 오랜만에 찾았다. 이리저리 배회하며 촬영하는 여행객, 깊은 상념에 젖은 듯한 노인,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듯 떨어질 줄 모르는 연인들, 그리고 책을 읽는 젊은이들이 많이 보였고 무엇보다 뤽상부르 궁전과 어우러져 노오란 꽃들이 만발한 공원이 아름다웠다.

파리 2022.06.05

Sous Le Ciel De Paris - Mireille Mathieu

10여년전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두 딸을 위해 가족이 머물던 파리을 오가며 촬영해 둔 사진으로 편집해 올렸습니다. 덕분에 저도 잠시 파리의 분위기에 취해 봅니다. 영상에 올린 사진 모두 소개합니다. Sous le ciel de Paris S'envole une chanson Hum hum Elle est née d'aujourd'hui Dans le cœur d'un garçon 파리의 하늘 아래에 노래가 울려퍼지네 그 노래는 오늘 젊은이의 가슴에서 우러나왔지 Sous le ciel de Paris Marchent des amoureux Hum hum Leur bonheur se construit Sur un air fait pour eux 파리의 하늘아래에 걸어가는 연인들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하늘에다..

파리 2020.07.19

Parc de Bagatelle(바가텔르 공원)에서

2005년경 봄 두 딸이 공부하던 파리에 잠시 머물면서 블로뉴숲(Bois De Boulogne)안에 있는 바가텔르 공원(Parc De Bagatellle)에서 네가필름으로 막내딸을 촬영한 사진을 몇년전 디지탈 로 복원했다. 지금보니 꿈만은 10대의 천진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막내도 큰 딸에 이어 파리국립고등음악원 (CNSMDP/ 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et de Danse de Paris)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파리 2018.01.30

Cormet de Roselend

내가 프랑스에 잠시 거주할 당시 여행하면서 가장 인상에 남는 곳중의 하나가 알프스 부근의 Cormet de Roselend 지역이다. 96년 바이올린을 전공하기위해 프랑스로 이주한 우리가족은 여름이면 지도교수의 바이올린 캠프가 열리는 알프스부근의 안시(Annecy)에서 3주 가량 머물곤했다. 주로 아파트를 단기간 랜트해 아이들을 음악원으로 대려다주고 시간나는대로 아내와 난 차를 몰고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97년 우연히 미셀린지도를 보고 찾아간 곳이 바로 이 곳 Roselend 지역이다. 해발 1900미터가 넘는 지역에 댐이 있는 것도 특이했고 그 댐이 담고있는 호수와 주변의 산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같았다. 캠프가 끝나고 그 곳의 아름다움을 잊을 수 없어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아가 Roselen..

파리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