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절정을 지나고 있는 8월 5일 내가 사는 초월읍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
입니다. 지난 겨울을 아파트 실내에서 보낸 제라늄은 이제 자신의 아픔다움이 절정에
와 있다고 뽐내는듯하고, 5월초순경 회사에서 나누어준 조그마한 종이상자에 파종한
방울토마토도 우려와는 달리 열매를 맺어 자신도 한목하겠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2014년 8월 5일>
5월 초순경 처음 파종한 방울토마토는 2주후엔 새싹이 제법 자랐고
7월 10일경 화분에 옮겨심은후 급속히 자리기 시작해 같은달 20일경
꽃이피고 이제는 열매를 맺어 2주정도후면 수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
니다. 식물도 성장하는 것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그 강인한 생명력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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