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983년 요르단여행 제라쉬와 사해 (Jerash & Dead Sea)

Jaewook Ahn 2018. 1. 14. 21:25
 당시 이집트로 떠나기전에 내가  먼저 도착한 곳은 요르단의 수도인 암맘이었다. 그곳에는 당시 한창 진행중이
었던 이라크공사를 지원하기위한 지점이 설립된지 얼마 안된 시기었고 이 번의 내 출장은 업무적인 성격보다는
귀국 말년을 앞두고 이 기회에 평생 가 보기힘든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슴) 주변국을 한 번 둘러보는 것이 사
실상의 목적이었던 것 같다.
 요르단 지점에 도착하자 당시 지점장께서 요르단에 오면 꼭 보고 가야할 곳으로 제라쉬(Jerash), 사해 그리고
페트라(Petra)라하시면서 기꺼이 그 곳에 갈 교통편을 제공해 주셨다. 사해는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호수
양산을 쓰고 누워 책을 읽고있는 사람의 사진을 본 기억 때문에 잘 알고 있었지만 다른 곳은 너무 생소한 곳
이었다. 아무런 사전 지식없이 첫번째로 간 제라쉬에서는 근 2,000년을 견뎌온 석축과 아직도 잘 보존되어있는
원형 야외 극장의 장엄하기까지한 분위기에 압도되었다. 로마가 지배할 당시 세워졌다는 단순한 설명만 들을
있었고 한 번 둘러 본 후 다음 목적지인 사해로 출발했다.
 사해로 가는 길에 표지석이 있어 당시로서는 신기하기만 해 이동중 사진 촬영을 해 두었는데 이 슬라이드 필름
30년후에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 알았으면 더 많이 촬영해 두었을 터인데...
너무 아쉽다.

<2014녀 5월 13일>

 

 

 

 

 

 

 

 

 

 

 

 

 

 

 

 

 

 

 

 

  *제라시(Jerash)는 해발 600m에 위치한 유적도시로 선사사대부터 사람들이 살았으며 1∼3세기에는 로마제국
동방거점도시였다. 지금까지 로마시대의 화려한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AD 129년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은 개선문(Triumphal Arch), 주피터신전과 아르테미스신전, 1만 5000명 수용규모의 전차경기장인 히퍼드롬
(Hippodrome), 5,000명 수용규모의 원형 야외극장, 거대한 욕탕, 시장터, 타원형 광장, 화려한 코린트식 대리석
돌기둥을 양쪽으세워놓은 열주(列柱)거리 등이 유명하다.
 아르테미스 신전으로 향하는 길목의 열주도로는 바닥에 돌이 꼼꼼하게 박혀 있다. 기초 구조와 일부 관중석만

있는 히포드롬에서는 현재 로마시대 복장 군인과 검투사가 참여하여 전차경주 등을 재연하는 공연이 진행
된다. 유적 대부분은 1900년대 초부터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전체 유적지의 20% 정도만 발굴되었을 정도
로 규모가 방대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표면 면적 810㎢. 최대깊이 378m, 평균깊이 118m. 대함몰지구대에 있기 때문에, 호면은 해면보다 395m 낮아
지표상의 최저점을 기록한다.
이스라엘요르단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부터 요르단강이 흘러들지만, 호수의 유
출구는 없다. 이 지방은 건조기후이기 때문에 유입수량과 거의 동량의 수분이 증발하여 염분농도가 극히 높아
표면수에서 200‰(해수의 약 5배), 저층수에서는 300‰이다. 따라서 하구 근처 외에는 생물이 거의 살지 않으며,
사해라는 이름도 이에 연유한다.

 예로부터 높은 염분 때문에 사람 몸이 뜨기 쉬운 것으로 유명하다. 또 이 해수에는 유용광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브롬의 함유량이 많아 보통 해수의 100배나 된다. 그 보급원은 갈릴리호(湖)의 바닥에 있는 지하온천일 것
으로 생각되며, 이것이 요르단강에 의해 사해로 운반된다고 한다. 또 브롬의 기원을 고대의 달팽이 퇴적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사해 주변은 고대문명, 특히 초대 그리스도교가 발생·발전한 곳으로 유명하며
약성서에서도 사해가 ‘소금의 바다(Yam ha-Melah)’ 등의 이름으로 종종 나온다. 서안(西岸)에는 1947년 이후
 ‘사해사본(死海寫本)’이 발견된 쿰란 동굴과 로마군이 멸망시킨 유대인의 마사다 성채 유적 등이 있다. 칼리야
남단의 소돔 등지에서는 호숫물의 염분에서 염화칼륨·브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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