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Dvorak Romance in F minor, Op. 11 - 안지영 연주

Jaewook Ahn 2022. 4. 12. 16:36

 





저의 딸인 안지영(Jiyoung An)의 20대 초반 연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이어서 파리 갈 때마다 연주해주던 추억의 곡입니다.
가족과 함께 파리 거주하던 시절인 1996년과 1997년에 촬영한 사진들로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1962년 파가니니 콩쿠르(Paganini Coucour) 우승자(Premieur Prix)이며 당시 지영이가 다니던 Boulone-Billancourt Conservatoire의 지도 교수이신 Marivonne Le Dizes와 함께 촬영한 사진, 막내딸 선민, 아내, 그리고 저와 함께 촬영한 사진도 있습니다.
지영, 선민 모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Conservaroire National Superior de Musique et de Danse de Paris)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고
지영이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19세기와 20세기 초를 대표하는 프랑스 작곡가 Frank, Debussy 그리고 Ravel이 작곡한 바이올린 곡에 대한 당시 연주자들의 연주 스타일에 대한 분석으로 UCLA에서 2012년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UCLA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