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년 어느 여름날 늦은 오후 Metro Saint-Michel에 하차하여 세느강에서 한가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신발을 가지런히 벋어놓고 핸드백을 베게삼아 누워서 잡지를 읽는 노인,
한 방향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젊은 연인,
언약의 자물통으로 온통 뒤덮힌 예술의 다리(Pont des Arts) 마루바닥에 신발을 벋고 앉아서 담소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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