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연가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1993년 김정환 작사/작곡
사람과 나무 노래
이 노래는 1993년에 결성 된 김정환,이수경,임혜정,이영선 4인조 혼성 언플러그드 그룹인
사람과 나무의 1집에 실린 곡이다. 이 노래의 보컬은 이화여대 음대 국악과 출신이며 지금
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있는 이수영이 솔로로 불렀다. 배경으로 흐르는 아코디언 소리
가 이 노래의 쓸쓸한 분위기에 애잔함을 더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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