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uis qu'on est ensemble
Tu viens chaque matin
Me donner la premie're caresse
Bonjour tristesse
Amie qui me ressembles
Tu est le seul miroir
Qu'je peux contempler ma jeunesse
Bonjour tristesse
Tu sais le secret de ma peine
Car c'est toi qui l'a berce'
Et s'il le faut que je me souvienne
Tu viens poser ta main sur les miennes
Et toi tu n'oublies jamais
Depuis qu'on est ensemble
Tu es mon seul amour
J'ai trop de faiblesse
Pour te quitter
Bonjour tristesse
Depuis qu'on est ensemble
Tu es mon seul amour
Et j'ai trop de faiblesse
Pour te quitter
Bonjour tristesse
우리가 만난 이래,
그대는 매일 아침 나타나
나에게 최초의 애무를 준다네
안녕 슬픔이여
나를 닮은 벗이여
그대는 거기서 내가 자신의 청춘을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거울이라오
안녕 슬픔이여
그대는 내 고뇌의 비밀을 알고 있지요
왜냐하면 고뇌를 기른 것은 그대이니까
내가 상기해야 할 때
그대는 찾아와 그 손을 내 손 위에 얹는다네
그대는 결코 잊을 수 없다오
우리가 만난 이래
그대는 나의 단 하나의 사랑
그대를 버리고 가기에는
나는 너무 지나치게 약하다오
안녕 슬픔이여
우리가 만난 이래
그대는 나의 단 하나의 사랑
그대를 버리고 가기에는
나는 너무 지나치게 약하다오
안녕 슬픔이여
프랑스의 유명 샹송 가수이자 여배우인 줄리에트 그레코는 1927년 2월 7일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에서 태어났다. 십대 초반 파리 국립 오페라 무용 학교를 다니며 예술적 감각을
키웠다. 그녀의 부모는 프랑스 레지스탕스 운동가들이었다.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 그녀
또한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었으나 어린 나이로 인해 추방은 면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22살이 되던 해 그레코는 파리 생제르맹데프레지역으로 자리를 옮
겼다. 그곳의 카페들에서 그녀는 전후 자유주의자 및 실존주의자들과 교류하기 시작했다.
이 시절 그녀가 만난 많은 시인들과 예술가들은 그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 그레코
는 한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가수로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녀는 철학적인 가사들을 시를 읊듯이 나직하게 부르는 가수로 매우 유명했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 시인 보리스 비앙의 작품들은 그녀를 통해 애절하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다
시 태어났다.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로는 그렇게 생각해도(Si tu t'imagines),,이것이 본래
나인걸(Je suis comme je suis),사랑한다 말해주오(Parlez Moi D'amour), 늙은 연인들의
노래(La Chanson Des Vieux Amants)등이 있다.
그레코는 검은색 옷을 즐겨 입었던 가수로도 유명했다. 창백하기까지 한 그녀의 하얀 피부
는검은 옷과 대비를 이루며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레코는 연
극과 영화 작업에도 뛰어들어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해냈다. 행복과 막다른 골목과 통행로
(Bonheur, impair et passe), 안녕 슬픔이여(Bonjour Tristesse), 벨파고(Belphegor-Le
Fantome Du Louvre)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뛰어난 표현력으로 노래에 강한 생명력
불어넣었던 그녀는 이브 몽탕(Yves Montand, 1921~1991), 에디트 피아프(Édith Piaf,
1915~1963)와 더불어 프랑스 최고의 전설적인 샹송 가수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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