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4월초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1년을 근무하고 첫휴가를 얻어 여행하면서 여수 오동도
에서 배를 타고 충무(현 통영)가는 배안에서 촬영한 한려수도의 풍경과 당시 충무항의 모습이
다. 충무에서 하룻밤을 묵고 이튼날 호텔부근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는데 주인과 종업원이
수근거리며 우리 이야기를 하는 것같아 물으니 저 젊은 커플이 결혼한 사이인지 애인사이인지
궁금해서 수군거렸다고 한 기억이 난다.
35년전의 일이다. 당시 태어나지 120여일 된 큰 딸이 출산을 앞두고 있으니 세월이소리없이
흘러 한 세대가 갔슴이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봄날 아침 팔당댐의 분위기 - Ode To Simplicity (Secret Garden) (0) | 2019.04.17 |
---|---|
푸켓(Phuket) Banyan Tree resort 여행 - 20190108 ~ 20180113 (0) | 2019.01.14 |
1983년 봄 여수 오동도에서 (0) | 2018.06.15 |
La Clusaz, Col des Aravis & La Montagne du Crot in France - August, 2011 (0) | 2018.04.24 |
Annecy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 (0) | 2018.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