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철도원 Il Ferroviere (1956) 주제곡

 

 

이 영화는 막내 아들인 초등학생 산드리노의 시각에서 바라다 본 한 가정의 복잡하게 얽힌 사정을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그리듯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는 영화로 이 영화의 주제곡은 금지된 장난(Jeux Interdits, 1952), 길(La Strada, 1954)과 함께 1950년대 이태리를 대표하는 영화 음악 중 하나이다.

철도기관사 안드리아는 막내아들 산드로가 영웅처럼 떠받드는 아버지이다. 그러나 그는 가난하고 큰 아들은 집을 나와 거리의 불량배들과 어울린다. 딸은 가게 점원의 아이를 임신해 원치않는 결혼을 하나 첫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죽는 불행을 격는다.
삶의 무게에 짖눌린 안드레아는 어느날 열차 운행중 대형 사고를 내고 징계를 받아 한직으로 물러나는데...

2차대전후 경제적으로 궁핍하던 시대의 아픔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철도원의 가정을 통해 사실적으로 보여 주고있는 잊을 수 없는 명화로 주제곡 또한 영화 만큼이나 잘 알려진 곡이다.
이 영화의 주요 장면에 주제곡을 두 번 삽입해 편집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