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샐러드 만들기

 오늘 준비한 요리는 감자샐러드입니다.  

감자샐러드 자체로도 맛있지만, 저는 매일 아침 샌드위치를 만들어 회사에서
한 끼 점심식사로 하고있는데 간편하고 맛이나 영양에서도 손색이 없는 것 같
습니다.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견과류 스프 그리고 약간의 과일이 저의 점심식사입니
다. 견과류 스프 만드는 법은 다음 기회에 소개하겠습니다.
 
1. 재료
    가시오이 2개, 당근 큰 것 한 개, 감자 8개, 마이오네즈(올리브유), 건포도,
   그외 소금, 설탕, 식초 약간.
2. 만들기
   1) 오이는 가운데 물렁한 씨부분을 제거하고 칼끗으로 금을 긋듯이 길이로
     자른후 조그마하게 사각으로 자른다.

 

 

 

 

    

 

 

 2) 자른 오이를 볼에 담아 설탕, 소금, 식초에 10~15분 절인후 물에 행구어
    물기를 뺀다. 키친 타올로 물기를 더 제거하는 것이 좋다.

 

 

 

 

 

 

 

   2) 당근도 사각으로 조그마하게 자른후 끓는물에 살짝 데친다. 물이 끓어오
     르면 바로 건저 역시 물기를 뺀다.

 

 

 

 

 

 

 

 

 

  3) 감자는 껍질을 제거해 반으로 자른후 찜통에서 20여분 잘 익힌후 식기전에 
    바로 곱게 으깬다. 국자 뒷부분으로 누르면서 해도되고, 조그만한 밀대를 
    이용해 방아를 찧듯이 누르면서 으깨면 2~3분이면 됩니다.

 

 

 

 

 

 

 

 

 

 

  4) 잘 으깬 감자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잘 뒤섞어 줍니다. 설탕도 큰 스픈으로
    두 스픈 넣었습니다. 마이요네즈는 취향에 따라 넣으세요. 많이 넣으면 부드
    러운 맛이 있으나 약간 느끼하고, 조금 넣으면 퍽퍽하지만 담백한 맛이 있습
    니다. 오이에 짠맛이 강해 별도로 소금은 넣지 않았습니다.

 

 

 

 

 

 

 

 

 5) 밀폐된 통에 옮겨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김치류 강코스에서 열흘이상
    도 충분히 보관이 가능하고 삶은 달갈을 잘 으깬후 올려 식탁에 놓으면 맛과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감자의 그윽한 맛이 살아있어 샌드
    위치속으로도 제격입니다.

 

 

 

 

 

 

 

 

 

 

 

  <2015년 10월 17일>